"기사 사장"이 "황제바둑"의 이창호를 물리쳤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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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종진은 29일 울산 중구 함월루에서 열린 2024 울산광역시장배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창호를 상대로 292수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.
이로써 한종진은 1996년 입단 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.
그 사이 2000년 제10회 BC카드배 신인왕 2위, 2003년 삼성화재배 16강, 2004년 농심 신라면배 한국대표 6회 우승 등을 차지했지만 우승에는 실패했습니다.
이번 대회 16강부터 결승까지 조훈현, 유창혁, 서능욱 등 전직 강자들을 차례로 꺾은 한종진은 이창호를 상대로 중반까지 우세한 상황을 연출했습니다.
마지막 스테이지에 돌입해 추격을 허용하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까지 반집을 남기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.
한종진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"죽을 때까지 이길 수 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기쁘다"고 소감을 밝혔습니다. "(이)창호가 후배에게 우승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."
2022년부터 한국프로기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 대표는 한국기원 근처에서 바둑 도장을 운영하며 30여 명의 프로기사 제자를 배출했습니다.
지난 3월 객원 드라이버로 한국으로 이주한 나카무라 스미레 3단도 한 9단의 제자입니다.
울산시장배 프로시니어 대회 상금은 2,500만 원, 준우승 상금은 1,000만 원입니다.
제한 시간은 각각 30분 동안 40초 카운트다운 3회입니다.
이로써 한종진은 1996년 입단 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.
그 사이 2000년 제10회 BC카드배 신인왕 2위, 2003년 삼성화재배 16강, 2004년 농심 신라면배 한국대표 6회 우승 등을 차지했지만 우승에는 실패했습니다.
이번 대회 16강부터 결승까지 조훈현, 유창혁, 서능욱 등 전직 강자들을 차례로 꺾은 한종진은 이창호를 상대로 중반까지 우세한 상황을 연출했습니다.
마지막 스테이지에 돌입해 추격을 허용하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까지 반집을 남기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.
한종진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"죽을 때까지 이길 수 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기쁘다"고 소감을 밝혔습니다. "(이)창호가 후배에게 우승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."
2022년부터 한국프로기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 대표는 한국기원 근처에서 바둑 도장을 운영하며 30여 명의 프로기사 제자를 배출했습니다.
지난 3월 객원 드라이버로 한국으로 이주한 나카무라 스미레 3단도 한 9단의 제자입니다.
울산시장배 프로시니어 대회 상금은 2,500만 원, 준우승 상금은 1,000만 원입니다.
제한 시간은 각각 30분 동안 40초 카운트다운 3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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